[경제/경영]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요약 및 리뷰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 유목민 지음

 

유목민 : 1978년 서울에서 태어나 충북 제천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고 삼수 끝에 법학을 전공했다. 서른 중반 고시 공부를 포기하고 계약직 아르바이트로 늦은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벌이의 한계를 느끼고 여유 자금 480만 원을 모아 본격적으로 공부하며 투자를 시작, 3년 남짓 만에 30억 원을 돌파하며 60,000% 수익률을 기록한다. 2018년 재테크 콘텐츠 회사를 창업, 스타트업 투자 등에 참여하고 있다.

 

 

 

1.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요약

 

1)월급 노예들에게 단타를 권한다

 

월급에서 자유로운 삶 돈을 쓰는 것도 아니고 벌겠다고 마음먹었다면, 공부는 필수이다. 그리고 장담하건대, 공부하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원금 480만 원으로 2년 5개월 만에 10억을 만들고 누적 수익률 20,000%를 돌파하였고, 대부분 하루 또는 최대 5일 가져가는 '단타'로 거둔 저자의 성공 비결은,

 

첫째, 정말 치열하게 공부했고요,

둘째, 정말 많이 사고팔며 감을 익혔습니다.

 

 

실패하는 개미의 착각 시드머니가 많아야 한다는 착각, 전업 투자를 하면 더 벌 거라는 착각, 절대 비법이 있을 거라는 착각, 자기는 반드시 벌 거라는 착각, 고급 정보를 얻었다는 착각, 세력이 등장했다는 착각

 

 

직장인은 단타로 승부한다

수익을 내기 위한 3가지 약속 ① 팔기 쉬운 주식을 산다 ② 자신이 정한 손절 라인을 생명처럼 지킨다 ③상한가는 내 것이 아니다. 100원이라도 수익이 나면 판다

 

 

하루 1시간만 확보하라 직장인이나 전업 투자자나 가장 집중해서 모니터를 봐야 할 시간은 하루에 단 1시간, 바로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2)지식을 수익으로 연결하기

 

기본적 분석 : 분기보고서 읽기

 

기업의 내재가치 분석을 통해 종목을 선정하는 방법, 거시적 경제 흐름을 보거나 기업의 현황과 수익성을 파악하고 이를 근거로 매매한다 (회사의 개요, 연혁, 자본금 변동사항, 주식의 총수, 배당, 사업의 내용, 재무, 감사의견, 계열회사 정보 등)

PER(주가수익률)는 낮을수록 좋다

현재 주가가 '주당순이익'과 비교해 몇 배 수준인지를 보여주는 지표, 주당순이익은 당기순이익을 주식 총수로 나눈 값이다. 핵심은 PER가 높을수록 주당순이익에 비해 '비싸다'는 뜻. PER가 높을수록 기업의 이익력에 비해 고평가 된 것이고, PER가 낮을수록 저평가된 것.  즉 PER가 낮을수록 좋다고 보면 된다.

 

 

 

 

3)실전 투자를 위한 차트 읽기

 

꼭 알아야 할 3가지 지표

 

 

 

1. 지지와 저항 : 사야 할 지점(지지선을 깨지 않는 것을 확인했을 때)과 팔아야 할 시점(저항선을 못 뚫고 내려앉을 때 저항선을 강력하게 뚫었을 때)
2. 거래량 : 주가 폭등의 전조(거래량 폭증, 적어도 전 거래일 대비 500~1000% 이상, 이후 거래량 급감 25%)
3. 이동평균선 : 특정 기간 동안 거래된 주가의 평균값을 연결한 선

 

 

손절매의 기준

자기만의 기준을 정하라 "종목을 살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손절 라인을 정하는 것이다"

종목을 선정하는 세 가지 근거에는 ①차트 ②테마 ③정보

 

 

무조건 빠를수록 좋다

첫째, 손절은 빨라야 한다. 둘째, 자신의 평균 단가를 위협하는 움직임에는 바로 매도 포지션을 취한다 셋째, 손실 상태로 당일 청산을 못하고 다음 날까지 끌고 갈 때는 일단 비중을 줄인다 넷째, 세 번째 상황에서 다음 날이 됐는데 음봉으로 출발한다면, 필사적으로 오전 내에 모두 청산한다.

 

 

 

 

4)나의 투자 원칙

 

유목민의 주식 투자 3원칙

 

1. 매수 전 3원칙 - 거래량, 차트, 재료
2. 매수 후 3원칙 - 수익 줄 때 튄다. 손절 기준은 목숨처럼 지킨다, 간절히 기도한다.
3. 유목민 - 주식할 때는 누구보다 나 자신을 믿는다는 뜻이다.

 

내 계좌를 불려주는 건 오로지 나 자신의 실력입니다. 자신의 실력을 의심해서는 절대로 돈을 벌 수 없습니다. 찔끔찔끔 벌 수야 있겠지만 확실히 물량을 실을 수가 없으니 말이죠. 그렇다고 없는 실력을 그냥 신뢰할 수는 없겠죠. 자신에게 확신이 들 때까지 공부하고 또 공부하세요.

 

 

마지막 당부 

 

첫째, 몰방하지 말 것. 둘째, 투자는 예능이다. 셋째, 3년 후에도 주식시장은 열려 있다. 넷째, 쉬는 것도 주식이다.

 

 

 

 

2.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리뷰

 

나는 잘하는 게 없다. 학벌이 좋은 것도 아니고 좋은 집안에서 부유하게 자라지도 못했다. 경제적 자유를 원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요즘 유튜브나 SNS를 보면 월 천만 원 버는 사람들이 자주 등장한다.

 

빈털터리에 박봉 직장인인 나에게는 할 수 있는 게 주식 공부밖에 없는 거 같았다. 그래서 주식 공부를 하기 위해 처음으로 직접 고른 책이다. 책 제목과 부재를 보고 어느 누가 사지 않을 수 있을까.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3년 만에 30억 벌고 퇴사한 슈퍼 개미의 실전 주식투자 생중계" 이 책은 시드머니가 커야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다, 단타는 도박이다, 개미는 장기투자를 해야 한다는 착각을 바꾸게 해 준 책이다.

 

직장인을 위한 매매법, 기초부터 차근차근 여러 번 읽다 보면 분명 도움 될 만한 부분들이 많은 책이다. 부디 나의 월급에서 해방될 수 있기를 바라며...